시즌2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개최

한국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주)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 김광열)는 지난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2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5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창립 후 11년간 진단분야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진단용 래피드 진단키트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동물의료부분의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의 ‘당연한 일을 최고의 수준으로 하라’, 11년간 중⦁저층 건물 기초공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반석기초이앤씨(주) 문형록 대표의 ‘바른 성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하였다.

시즌2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개최

메인 MC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어느덧 시즌2 5번째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우리는 그간 ‘기업가정신’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상당히 많은 시간 동안 이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하고 있다. 나는 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며칠 앞두고 ‘기업가정신’의 핵심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곤 한다. 최근 떠오른 생각은 ‘우리는 왜 창업을 하는가?’, ‘왜 기업을 만드는가?’, ‘과연 어떤 사람들이 이러한 꿈과 용기, 도전을 가지고 실현을 하는 것인가?’라는 것이다. 이 생각들 속에 나는 심플한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사람들 중에는 무엇을 만들고 싶어 하고,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기업을 만들고 기업가로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무언가를 갖고 싶다는 욕망은 30%,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다는 욕망은 70%를 차지한다고 한다. 물론 만드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련과 비용,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갖고 싶다는 욕망인 30%를 100%로 채우기 위해서는 ‘나눔’이 필요하다. 이번 강연자의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와 반석기초이앤씨(주) 문형록 대표는 이를 실천하는 기업가이다. 이 강연을 통해 이분들의 체험과 그들의 마음속에 어떤 동기부여가 있는지, 어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지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도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지닌 2명의 기업가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매번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가가 어떤 마음을 가졌는가에 따라 기업의 규모 성장과 질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 대한민국도 중소기업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하여 ‘기업가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수많은 기업가정신 스토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세 회장은 “기업의 경쟁력은 기업 내부의 기업문화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기업도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 막연하게 비슷한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닌 그 기업만의 독창적인 컬러를 만들어내야 한다. 사실 경영자는 그 분야까지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니 대부분의 경영자는 타 전문가에게 기업문화를 의뢰하곤 한다. 어떠한 회사건 간에 그 회사의 승부처는 기업의 중심인 대표자의 역할인데, 대표자의 역할 중 가장 화두에 오르지 않는 부분이 ‘기업문화’이다. 여러분은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 회사의 컬러는 그 회사의 리더가 만들어 나간다. 회사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는 최고 경영인이다. 그러니 기업의 규모나 분야와 상관없이 우리 기업의 컬러를 어떤 색으로 만들 것인지, 어떤 형태로 만들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기업은 기업의 문화가 승부를 좌우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마쳤다.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1은 제1회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의 'Design is art of business'와 세이펜전자 김철회 대표의 '결핍이 만든 성공' 기업가정신을 시작으로 제2회 테라웍스 양승식 대표의 '도전'과 후스타일 김진석 대표의 '독서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의 'R&D'와 한국인재인증센터 송수용 대표의 '힐링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4회 플라즈마코리아 김선호 대표의 '도전'과 부경 대표의 'Give & Give' 기업가정신, 제5회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의 '셀프리더십'과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의 '공유가치경영' 기업가정신, 제6회 비앤알 배경철 대표의 '노력'과 미실란 이동현 대표의 '동반성장' 기업가정신이 진행됐다.

제7회는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의 '위트경영'과 체어로 안창규 대표의 '건강한 기업문화' 기업가정신, 제8회 다원물산 정근용 대표의 '감성경영' 기업가정신, 제9회 부광정밀공업 박유근 대표의 '미래예측 경영' 기업가정신, 제10회 제이씨텍 이영재 회장의 '포지션 경영'을 주제로 열렸다.

시즌2에서는 제1회 포디랜드 박호걸 대표의 '갈대에서 얻은 지혜'와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의 '창의적 사고와 진인사대천명' 기업가정신, 제2회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의 '기술의 차별화'와 자커 정재근 대표의 '기다림 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도서출판 정문각 김시동 대표의 '책과 음악의 사랑'과 제이에스티(구-정일기계) 백선희 대표의 '높은 산을 넘는 이유' 기업가정신, 제4회 덕화푸드 장석준 회장의 ‘선택과 집중의 경영’ 기업가정신, 강림CSP 임수복 회장의 ‘근본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업가정신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는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한국경제TV가 함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열고 있다.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강연과 '한국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상담을 희망한다면 한국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리기자 mir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