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엔조이, ‘케이앤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호텔엔조이, ‘케이앤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대표 강경원, 신민수)는 케이앤투자파트너스(대표 김철우)로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이트아이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숙소의 형태와 범위를 확충하고, ‘호텔엔조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공고히 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숙박 카테고리를 호텔 거래 위주에서 펜션, 부티크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확장하고, 이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환경에 반영해 종합 숙박시설 예약 사이트로 재정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부티크 호텔 프랜차이즈 ‘부티크 XYM 호텔’ 가맹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경원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웹사이트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토종 OTA 1세대로서 숙박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보다 선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웹사이트는 국내 토종 1세대 호텔 예약 서비스 회사로 현재 국내 3천여개 및 해외 22만여개의 숙소를 판매하고 있다. 약 1백만명의 자체 회원을 비롯해 2천만명의 제휴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6천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