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일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KT아울렛' 2호점을 연다. KT M&S 서울대직영점을 리뉴얼한 KT아울렛 2호점은 갤럭시S5·갤럭시노트3 등 단종 모델을 최대 93% 인하한 가격으로 파는 실속형 스마트폰 코너, 안심중고폰 코너, 액세서리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KT는 이달 말까지 KT아울렛 전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거나 중고폰을 산 고객에게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도원 KT 상무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KT아울렛 매장을 기획했고 운영성과가 입증됐다”며 “KT만의 차별화 아울렛 매장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려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KT아울렛 1호점 KT M&S '화곡역직영점'을 열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