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30만원대 '비와이패드2' 출시

모델이 화웨이 비와이패드2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모델이 화웨이 비와이패드2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화웨이가 KT를 통해 플래그십 태블릿 '비와이패드2(출고가 33만원)'를 출시했다.

비와이패드2는 하만카돈 듀얼스피커와 SWS 3.0 스테레오 사운드 기술을 갖췄다. 4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는 영화나 TV프로그램 등 동영상을 감상할 때 탁월하다. 기린 950 프로세서, 3GB 램, 5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11시간 풀HD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비와이패드2는 7.3㎜ 두께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무게는 310g이다. 제품 하단 홈 버튼에 위치한 지문인식센서는 빠른 원터치 잠금 해제 기능을 지원한다. 핑거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도 겸비했다. 카메라는 전·후면 800만 화소다.

우보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한 차원 높은 시청각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비와이패드2는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전작 비와이패드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델이 화웨이 비와이패드2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화웨이 비와이패드2를 소개하고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