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생·교사 초청 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이 23일 실시한 과학문화 소외지역 초청행사에서 해남 북평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이 23일 실시한 과학문화 소외지역 초청행사에서 해남 북평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3일 과학문화 소외지역인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95명을 초청해 '2030 미래도시 특별전' 등의 관람을 실시했다.

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성금을 활용해 10월 24일까지 3개월간 4개 학교 학생 및 교사를 추가 초청할 계획이다.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은 “앞으로도 과학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초청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은 올해 말 착공하는 교육숙박동이 건립될 경우 호남지역의 거점과학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