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상품수출에서 한국이 기여한 몫은 4%였다. 상품수입 점유율은 3%였다.
상품수출은 중국, 상품수입은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였다.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27일 공개한 작년 전 세계 상품 수출입 관련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상품 수출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중국(홍콩 제외)으로 17%를 차지했다. EU가 15.6%로 2위, 미국이 13.6%로 3위에 기록됐다.
일본은 5.2%, 한국은 4.0%였다. 일본은 지난 2015년 4.9%에서 0.3% 비중이 늘어났다. 반면 한국은 2015년 4.1%에서 0.1% 줄었다.
상품수입에선 미국이 17.6%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EU가 14.8%, 중국이 12.4%(홍콩 제외)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2%, 일본은 4.7%였다. 한국은 지난 2015년에 비해 0.1% 줄었다. 일본은 변화가 없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