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파크텍, 노상주차장 관리 솔루션 강동구 공급

노상주차장 관리 솔루션 이미지(사진=다래파크텍 제공)
노상주차장 관리 솔루션 이미지(사진=다래파크텍 제공)

다래파크텍(대표 김호정)이 노상주차장 관리자용 모바일 솔루션을 서울 강동구에 공급한다.

노상주차장에서 차량 입·출차 정보를 등록, 요금을 물릴 수 있는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이다. 기존 PDA형 결제 단말기를 대체, 효율적 주차 관리를 돕는다. 운영자 스마트폰만으로 주차장 관리가 가능하다. 주차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요금정산기와 IC 카드결제기 겸용 모바일 프린터, 로컬 관리 서버 등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요금정산기에는 △차량번호 인식 △주차면 지정 △입출차 처리 △차량번호 검색 △요금 정산 △입차증 및 영수증 데이터 전송 △도주차량, 미수금 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내달 서울 강동구 노상주차장에 신규 도입된다. 관리비 절감을 통한 수익 증대는 물론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래파크텍은 주차관제 설비 제조 1위 기업이다.

김호중 다래파크텍 서비스개발팀장은 “기존에는 주로 PDA를 사용했으나 무겁고 잔고장이 많아 불편했다”며 “모바일 정산 시스템은 저비용 고효율 방식이어서 사용처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