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대규모 포럼이 열린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은 '2017 가상화폐 포럼'을 오는 14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가상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과 폭증하는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법적 테두리가 마련되지 않아 거래 안전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빗썸은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문화 정착과 생활 속 가상화폐 상용화에 대한 이슈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통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가상화폐 관련 학계 및 연구기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의견과 유용한 정보를 준다. 각 주제별 총 5개 세션으로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궁금증과 안전거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 체험, 1대1상담을 포럼 이후 별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가상화폐 거래 전 시세 확인 법, 거래내역검색 법 등과 같은 알짜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빗썸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가상화폐의 가치와 거래 안전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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