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4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기업금융에서의 실적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1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유승창, 이남석, 유현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높게 하향조정되면서 계속 낮아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1.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부동산관련 기업금융은 부동산가격보다는 분양시장과 보다 더 밀접한 관계가 있고, 동사의 기업금융은 과거 미분양담보확약 중심에서 인수금융 등 여타기업금융 및 해외상품으로의 다변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2017년 6월 말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자격을 갖춤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기업금융에서의 투자 및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최근 시장상황과 거래대금 둔화 (2분기 평균 8.9조원, 3분기 평균 7.9조원) 등을 감안해 목표 PBR을 1.4배에서 1.3배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700원에서 6,100원으로 9.0% 하향 조정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높은 수익성과 배당수익률(2017년 4.3%, 2018년 4.5%)이라는 투자포인트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BUY,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2월 5,2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7년7월 6,7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6,1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매수 |
목표주가 | 6,400 | 6,800 | 6,100 |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1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8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904 | 매수(유지) | 6,100 | 20170726 | 매수(유지) | 6,700 | 20170630 | 매수(유지) | 6,200 | 20170629 | 매수(유지) | 6,200 | 20170425 | 매수(유지) | 5,2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904 | KB증권 | 매수(유지) | 6,100 | 20170830 | IBK투자증권 | 매수 | 6,500 | 20170726 | 키움증권 | 매수(유지) | 6,200 | 20170726 | 삼성증권 | 매수 | 6,8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