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평균에 비해서 변동폭 대비 수익률은 다소 부정적
5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9% 하락하면서 10,350원을 기록하고 있는 오션브릿지는 지난 1개월간 7.59%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1.9%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오션브릿지의 월간 변동성이 작았던 만큼 주가등락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오션브릿지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3.9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반도체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0.9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오션브릿지가 속해 있는 반도체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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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편차 | 수익율 | 위험대비 수익율 |
엑시콘 | 2.4% | 2.4% | 0.9 |
에스앤에스텍 | 2.2% | -14.3% | -6.4 |
에프에스티 | 2.0% | 0.0% | 0.1 |
오션브릿지 | 1.9% | -7.6% | -3.9 |
오디텍 | 0.8% | 1.0% | 1.3 |
코스닥 | 0.8% | 1.0% | 1.2 |
반도체 | 1.1% | 1.1% | 0.9 |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반도체업종 -0.46% |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반도체업종은 0.46% 하락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
| 5,160원
▲165(+3.30%) | 오디텍
| 7,750원
▼70(-0.90%) |
엑시콘
| 10,850원
▼250(-2.25%) | 에프에스티
| 4,765원
▼45(-0.94%) |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 외국인이 385주를 순매수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매관점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5,012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71,184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76,196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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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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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오션브릿지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54%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84.5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8.33%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7.0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92.91%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6.3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0.6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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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체별 매매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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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
주요 매물구간인 12,7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12,7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2,700원대는 전체 거래의 30.7%가 잡혀있는 매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11,8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1,85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1,85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