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서 6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규제 리스크도, 중국인 감소 영향도 없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20,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한차례 레벨업 된 이후 이번에는 직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코웨이(021240)에 대해 "내수 업종에서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이 크지 않으면서 중국인 소비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업체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사의 투자매력은 절대적. 특히, 낮은 성장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한 주주 환원 정책도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펀드 청산 일정에 따른 지분 매각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MBK 가 코웨이를 인수한 지 내년이면 5 년이 도래하여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나 MBK의 코웨이 지분 27%는 2 조원 규모.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경영권을 욕심 내는 입장에서는 부담 요인"라고 밝혔다.
한편 "당사는 전통적인 유통 업체들에 대해서는 규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대형 유통업체를 대신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분야이면서도 규제 가능성이 높지 않은 렌탈 업체들로 투자대안을 변경할 것을 권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4월 11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2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이 양호하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업의 실적요인보다는 주로 전체 시황의 호전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 수준까지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 |
목표주가 | 118,857 | 130,000 | 110,000 |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906 | 매수(유지) | 120,000 | 20170829 | 매수(유지) | 120,000 | 20170404 | 매수(신규편입) | 1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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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906 | SK증권 | 매수(유지) | 120,000 | 20170802 | NH투자증권 | 매수 | 125,000 | 20170802 | IBK투자증권 | 매수(유지) | 120,000 | 20170802 | 삼성증권 | 매수 | 1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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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