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가 스마트 기능을 더한 가습기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블루투스'를 6일 출시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블루투스'는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가습기'로 입소문 난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에 습도 측정 및 자동 케어가 가능한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탑재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습도를 측정하고 희망습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기존 가습기에서 별도의 습도계를 사용하며 습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가습량을 조절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양방향 유로구조를 적용, 가습량도 최대화했다. 좌우에 송풍구를 확보해 물 입자가 벽면을 따라 물통 정면으로 모였다가 배출되는 구조로 물 입자 배출이 제한적이었던 기존 가습기의 단점을 해소했다.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 전 모델 장점인 초간편 구조 설계로 간편하게 세척 가능하며, 상부급수 타입으로 물 보충도 편리하다. 본체 전면에 드롭 디스플레이를 탑재, 가습 단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2.5리터(ℓ) 대용량 물통을 채용했다.
이외 내구성이 탁월한 티타늄 진동자를 적용해 부식으로 인한 오염 우려를 없앴다. 이동식 손잡이를 부착,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에어미스트 촉촉 블루투스는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통해 희망습도를 자동제어하는 스마트한 제품”이라면서 “아기방, 서재, 침실, 거실 등 가정은 물론 산후조리원이나 병원, 회사, 식당, 악기관리실 등 습도 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유용하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