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란드에 유럽 최초 빌트인 쇼룸을 열고 유럽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 중심가 비즈니스센터 '로열 빌라노프(Royal Wilan〃w)'에 빌트인 쇼룸 '쿡 스토리 바이 삼성'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 빌트인 가전 쇼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트인 가전 쇼룸 '쿡 스토리 바이 삼성'에서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풀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국가에 쇼룸을 추가로 오픈해 냉장고, 오븐, 쿡탑 등 삼성전자 빌트인 가전 제품을 체험하게 하고, 쇼룸에서 쿠킹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주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빌트인 가전 비중이 높은 폴란드 시장에서 소비자 생활환경에 맞춘 기술력과 프리미엄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폴란드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