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17 글로벌 ETP 콘퍼런스 서울' 28일 개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글로벌 상장지수상품(ETP) 콘퍼런스 서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7 Global ETP Conference Seoul'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2017 Global ETP Conference Seoul'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콘퍼런스는 '니치마켓을 찾아서-미발굴 틈새시장 발굴과 전통적 전략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ETP시장 최신동향과 새 전략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채권(ETN)전문가도 대거 참여해 ETP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국내외 업계 전문가 약 6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또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소개 및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콘퍼런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관계자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 프라이빗뱅커(PB)들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할 경우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etfs.krx.co.kr)에서 26일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