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스트리트 뷰 이미지가 더 정교해진다.
7일 IT 전문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구글이 8년 만에 '스트리트 뷰'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한다. 향상된 카메라를 통해 입수된 모든 정보는 구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어드는 “구글맵을 이용해 매장 영업시간 안내문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른다”며 성능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글은 이미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 이 기술을 사용해 스트리트 뷰에 대한 대화식 질문에 응답할 수 있다고 와이어드는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은 스트리트 뷰 데이터를 사용해 플랫폼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렇게 얻은 정밀한 데이터로 할 수 있는 일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