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가정에서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네이티브 4K HDR 프로젝터 'VPL-VW760ES', 'VPL-VW360ES', 'VPL-VW260ES' 등 3종은 몰입감 높은 네이티브 4K HDR 영상과 사실적인 색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신제품은 소니 최첨단 네이티브 4K SXRD 패널이 적용됐다. 880만 화소(4096×2160)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영상을 제공한다. HDR10와 하이브리드로그감마(HLG)를 지원, 제작자 의도에 충실한 컬러와 명암비로 탁월한 4K HDR 이미지를 구현한다. 소니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기술로 기존 풀HD 영상을 4K급 화질로 전환해준다.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VPL-VW260ES와 고급 기능과 높은 명암비를 지원하는 VPL-VW360ES는 9월 중 출시한다. 다양한 고객 환경과 어울리도록 블랙과 프리미엄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됐다. 2.06배 줌을 지원하고 수평 31%, 수직 80~85% 와이드 시프트가 가능한 렌즈가 탑재돼 설치가 간편하다. 프리미엄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하이엔드 모델 VPL-VW760ES는 연내 국내 출시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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