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가 독일식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히든챔피언 CEO'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2030년까지 1만개 이상 글로벌 강소기업을 키울 방침이다.
교육은 6일부터 매주 수요일, 12주 동안 열린다.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 2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특별한 수업도 연다. 마지막 13주차에 비즈니스투어를 한다. 교육생 간 비즈니스 접점을 찾아 연결하는 시간이다. 기업 후계자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중소·중견·대기업이 상생 협력해 아이템을 발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