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문체부·강원도·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KT,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여형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KT,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여형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KT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KT를 비롯해 4개 기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 사업을 한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안정적 통신과 방송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운용,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 지원, 다양한 특화서비스 개발과 예산·인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

문체부와 강원도, 조직위는 앞으로 분위기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광고 등을 협의한다. KT가 제공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등 특화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용에 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광고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50여일 남은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업무 협약은 홍보와 분위기 조성에 기업이 앞장서는 데 의미가 크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노태강 문체부 차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새 정부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국정과제”라며 “문체부, 강원도, 조직위, KT가 힘을 합쳐 뛸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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