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포토 파트너로 참여한다.
게티이미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 포토그래퍼 팀과 최첨단 촬영 장비를 동원, 혁신적 촬영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스포츠 전문 포토그래퍼 80여명과 포토에디터, 지원스태프를 파견해 개·폐회식을 포함한 13개 경기장 15개 전 종목 경기를 촬영한다.
게티이미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공식 포토 에이전시다. 경기 현장에서 최첨단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 포토그래퍼와 에디터를 연결한다. 촬영된 사진이 1분 내 게티이미지 공식 웹사이트로 옮겨져 실시간 세계로 전파된다.
게티이미지코리아(대표 박건원)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콘텐츠 활용 관련 콘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공동 개최했다.
박건원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후원하는 국내외 모든 스폰서기업이 브랜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포토어사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