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니스톱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 유통업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점포 개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유통현장 방문 외에도 장기운영에 지친 경영주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여행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는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장기운영 경영주 가운데 선발된 우수 경영주 8명이 함께 했으며, 심관섭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직접 동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니스톱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와 임직원들은 2박3일 동안 일본미니스톱을 비롯한 도쿄 시내의 다양한 편의점을 둘러보고 모그룹인 이온그룹에서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이온몰'과 초저가 세일 쇼핑체인 '돈키호테' 등 다양한 형태의 쇼핑몰 견학을 했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인 '일본미니스톱 추동계 상품매장공부회'에도 참석해 일본 미니스톱의 상품, 서비스와 매장운영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경영주들은 온천욕과 우미 호타루, 황궁, 도쿄스카이트리 방문 등 장기 운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도쿄 시내 힐링 관광도 진행했다.
권종구 미니스톱 경영전략실 실장은 “오랫동안 점포를 운영해온 경영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인 동시에 새로운 마음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 해외연수 이외에도 경조사 지원, 생일선물 지급, 우수 점포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가맹 경영주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