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1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교촌은 1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마스터피스 브랜드 특별상'에도 선정됐다. '마스터피스 브랜드 특별상'은 10년 이상 선정된 브랜드에만 수여되는 특별 시상이다.
올해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군별 1차 후보 브랜드 중 온라인, 문자 등으로 진행된 전국 소비자투표와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1위 브랜드가 선정됐다.
교촌 관계자는 “변치 않는 최고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최상의 품질, 서비스, 청결을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1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선정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고객 대상 SNS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부터 10일까지 교촌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1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퀴즈'에 댓글로 정답과 함께 올해의 브랜드 대상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참여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교촌 드림교환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일 각 SNS에 발표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