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에서 11일 S-Oil(010950)에 대해 "2017년 하반기, 내년, 내후년도 좋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내놓았다.
BNK투자증권 윤소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신규)'의견은 BNK투자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BNK투자증권에서 S-Oil(010950)에 대해 "동사는 2015년부터 RUC/ODC 프로그램을 통해 정유 제품 믹스 개선(RUC) 및 다운스트림 설비 확장 (ODC) 중에 있으며 1H18 중에 완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프로젝트 완성 후 S-Oil의 전체 제품 믹스 내에서 저부가가치 제품인 중질유의 비중이 기존 12%에서 4%로 낮아지고, 경질유의 비중이 74%에서 77%로 확대될 예정"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정유 제품 믹스 개선 과정을 완료한 S-Oil은 2018년에 정유 부분에서만 연간 1조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트한 제품 수급은 2019년에도 이어져 정유 부문의 이익 확대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과거 50% 전후의 배당 성향을 유지해왔다. 선제적인 투자와 마진 호조를 바탕으로 향후 S-Oil의 배당금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Q17의 단기적인 실적 부진을 뒤로하고 향후 증가하는 이익과 배당금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자"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STRONG BUY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142,500 | 190,000 | 100,000 |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신규)'의견 및 목표주가 1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STRONG BUY'에 목표주가 1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911 | 매수(신규) | 1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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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911 | BNK투자증권 | 매수(신규) | 150,000 | 20170905 | 동부증권 | 매수(유지) | 160,000 | 20170824 | 하이투자증권 | BUY(MAINTAIN) | 140,000 | 20170807 | 유안타증권 | STRONG BUY | 1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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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