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추석을 앞두고 '실속'과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2017 추석 선물세트'를 13일부터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림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맛있고 편리한 양념육과 간편식, 요즘 더 각광 받는 친환경 제품 등을 2~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양념육 세트(4만5000원)'는 닭갈비와 안주류 위주로 구성돼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나 술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춘천식 순살 닭갈비(매운맛/순한맛)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닭갈비 △포장마차식 뼈없는 양념닭발 △포장마차식 양념근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림 슬림 훈제 세트(2만5000원)'도 맛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기대를 모은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증기로 자숙한 '더 건강한 자숙안심'과 마늘 풍미를 더한 '마늘 훈제 치킨'으로 구성됐다.
경북 안동과 강원 춘천 등 지역의 별미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강정 등으로 구성한 '간편한 홈메이드 세트(3만9600원)'는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안동식 찜닭 △춘천식 닭갈비(매운맛/순한맛) △홈메이드 치킨 △홈메이드 닭다리살강정 △홈메이드 닭가슴살 강정 등이 포함됐다.
최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도 준비했다. '자연실록-냉장 1호(5만2000원)'는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를 받은 국내 최초 축산물 브랜드 자연실록의 통닭, 절단육, 북채, 가슴살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사육농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관리제를 도입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인기 보양식 삼계탕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있다. 갓 잡은 국내산 닭고기와 부재료에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삼계탕을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즉석 삼계탕 세트(4만1000원) △고향 삼계탕 세트(2만8000원) △반마리 삼계탕 세트(2만원) 등이 있다.
정충선 하림 마케팅팀 차장은 “여느 때보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를 보다 풍요롭고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하림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건강한 닭고기 선물세트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하림 추석 선물세트'는 26일까지 하림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 가능하며 주문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배송돼 27일까지 받을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