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5분 현재 전일대비 1.6% 오른 760,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오뚜기는 지난 1개월간 0.53% 상승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0.9%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오뚜기의 월간 주가수익률은 적정한 수준에 있었지만 변동성은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오뚜기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5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으나 주가상승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1.1보다는 높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오뚜기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오리온
2.6%
7.6%
2.9
농심
1.8%
6.2%
3.4
롯데제과
1.3%
-1.5%
-1.1
롯데칠성
0.9%
-1.4%
-1.5
오뚜기
0.9%
0.5%
0.5
코스피
0.6%
0.0%
0.1
음식료품
0.7%
-0.7%
-1.1
관련종목들 상승 우세, 음식료품업종 +0.96%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품업종이 0.96% 상승하고 있다.
롯데제과
198,500원
0 (0.00%)
롯데칠성
1,505,000원
0 (0.00%)
오리온
91,800원
▲4500(+5.15%)
농심
344,000원
▲5000(+1.47%)
증권사 목표주가 916,600원, 현재주가 대비 20%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오뚜기의 평균 목표주가는 916,600원이다. 현재 주가는 760,000원으로 156,600원(20%)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KB증권의 박애란, 이창민 에널리스트가 "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 간의 괴리, 동사의 기업가치가 높아진 것은 당연하나, 긍정적 요인이 이미 반영되어 현 주가는 PER 20.3배에 달하며 목표주가까지의 상승여력도 5.8%에 그친다. 수급 동향과 투자심리 등을 제외한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여 기존의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 (이)라며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800,000원을 제시했고, 하이투자증권의 이경신 에널리스트가 " 견조한 실적 개선에 대한 확인, …"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000,000원을 제시했다.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기관이 3일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807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1,377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2,184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09%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오뚜기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9%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06%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2.92%, 외국인 27.38%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49.6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27.38%를 보였으며 기관은 22.92%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49.1%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0.98%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9.91%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적정수준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는 약세국면에서 단기적으로 반등이 나오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807,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07,0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07,0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5.7%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759,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가 방향을 잡으면 어느쪽으로도 지지 또는 저항매물대로 힘을 발휘할 수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는 있지만, 위로 제1매물대 저항구간인 807,000원대까지는 아직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아래로 제2매물대 지지대인 759,000원이 더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제2매물가격대에 주가가 지금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759,000원대의 지지여부를 우선해서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위치에서 매물부담을 고려해보면, 759,000원대의 지지가능성과 807,000원대의 저항가능성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