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나인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국내 모바일 게임개발사 마케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게임개발사에게 수명주기 내 개발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수단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게임 개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이달 한달간 원스토어는 나인스가 개발한 원스토어 전용 모바일 게임 크로스마케팅 플랫폼 '크로스애즈'를 이용하는 회사에 최소 2500건 설치형 광고 집행 비용을 지원한다.
크로스애즈는 게임 내 설치형 광고(CPI)를 통해 상호간 신규 사용자 유치를 도울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이다. 장르별 타깃팅이 가능해 동일 장르에 관심도가 높은 게임 사용자에게 설치를 유도할 수 있다.
강준규 원스토어 사업본부장은 “크로스애즈 지원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마케팅 기업과 함께 설치형 광고, 사전 예약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해 국내 모바일 게임회사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경동 나인스 대표는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규모 게임 개발사 발전을 위해 원스토어와 함께 아낌없는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