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가 '올 뉴 CT200h'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T200h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컴팩트 해치백 모델로, 2011년 처음 출시됐다.
올 뉴 CT200h는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된 스핀들 그릴, 스타일리시한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를 통해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 드라이빙의 재미와 강력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국내는 슈프림과 F 스포트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1,798cc 직렬 4기통 DOHC VVT-i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7km, 도심연비는 17.9km다.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올 뉴 CT200h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에 최적의 차량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슈프림이 4000만원, F-스포트가 4510만원이다.
렉서스 코리아는 부분변경모델 체인지 CT를 기념하여 9월 말 까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시승회를 진행한다. 또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 바이 CT'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