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ssg.com)'에 '페이코'를 신규 결제수단으로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SSG닷컴 적용으로 페이코 이용자는 종합쇼핑몰 '신세계몰'과 온라인 백화점관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해 온라인 이마트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드럭스토어 '부츠(Boots)', '신세계TV쇼핑', 신세계 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쇼핑몰 'S.I.VILLAGE',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숍 '하우디'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전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페이코로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 이용자는 페이코 할인 및 적립 혜택은 물론 △'페이코 신용카드' △'페이코 간편계좌' △'페이코 포인트' 등 다양한 페이코 결제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명절을 맞아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된 '페이코 상품권'도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SSG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페이코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횟수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카드사 청구할인과 SSG닷컴 할인 쿠폰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SSG닷컴을 적용한 것은 플랫폼에 제약 받지 않고 온·오프라인 가맹을 확대해 나가려는 페이코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