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은 12일 서울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임업 및 임산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한 임업 및 임산업 상품을 선정해 K쇼핑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K쇼핑 식품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보증하는 상품을 K쇼핑에서 유통, 임업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K쇼핑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협약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먹거리 생산자가 TV채널 등을 통해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K쇼핑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곳곳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고 판매하는 '3촌의 명품밥상-산촌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영 KTH 대표는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면서 “색다른 지역 먹거리 발굴과 생산자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