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Z-웨이브 연합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Z-웨이브는 블루투스, 지그비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Z-웨이브 연합은 Z-웨이브를 스마트홈 표준으로 도입한 글로벌 기업이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화웨이는 ADT, LG유플러스, 시그마디자인스 등 글로벌 기업과 이사회 회원사가 됐다. 화웨이 가입으로 Z-웨이브 연합은 글로벌 회원사 600곳,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IoT) 인증 기기 2100대로 규모가 커졌다.
양 친 화웨이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디렉터는 “Z-웨이브는 스마트홈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매우 중요한 표준”이라며 “연합 이사회 자격을 얻은 것은 IoT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Z-웨이브 기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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