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자동 통·번역 지원 지능형 언어처리 선도기업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이 글로벌 솔루션기업 도넬리파이낸셜솔루션즈와 아시아 시장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도넬리파이낸셜솔루션즈는 투자자와 규제 기관을 대상으로 규제 및 법규를 준수하는 문서 작성 제작, 배포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스트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엔진 및 자연어 처리기술을 도넬리의 텍스트관리시스템(TMS) '멀티트랜스(MultiTrans)'에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기계번역과 TMS 솔루션을 제공, 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넬리파이낸설솔루션즈는 앞서 시스트란 프랑스법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인도 지역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양사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협력 관계를 확대해 기계번역과 TMS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시스트란은 AI 디바이스, IT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 신규 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언어처리 선두기업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도넬리파이낸셜솔루션즈와의 성공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관련 분야 사업 확대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