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청정 학습존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매직은 윤선생 전국 교육 사업 현장에 자사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공급하고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며 최적화된 학습공간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추후 학부모들이 '에어 케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학습 공간의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끔 준비 중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업으로서 금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윤선생과 SK매직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육 및 환경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SK매직은 렌털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고, 윤선생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제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매직은 최근 SK브로드밴드와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SK텔레콤 멥버십 고객대상으로 렌털료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