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SBS, "역발상이 필요한 시…"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14일 SBS(034120)에 대해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4,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4.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SBS(034120)에 대해 "전년 대비 300억원에 가까운 이익 증가, 하반기 지상파 규제 완화 기대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17년 PBR 0.8배)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연 20편에 가까운 드라마를 송출하고 킬러 예능을 보유한 방송 강자다. 올해가 힘든만큼 내년은 즐거울 수 있다. 역발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공영방송(MBC, KBS)의 파업은 지상파에게 위기이자 기회다. 방송 송출이 중단되면서 지상파 광고비는 빠른 감소세다. 반대로 경영이 정상화되면 중간광고허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능성이 높다. 전 시간대에 중간광고가 허용되면 영업이익은 연간 300억원 이상 증가가 가능하다(총량제 유효 가정, 신한 추정)"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3Q17 별도 매출액은 1,745억원(-20.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매출액이 감소하는 이유는 3Q16에 있었던 브라질 올림픽 때문이다. 전체 광고 수익은 2.7% 증가한 1,103억원이 기대된다. 상반기에 이어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겠다. 3Q17 점유율 역시 2.0%p 가까이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낮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가격상승폭은 다소 크지 않은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34,00035,0003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14매수(유지)34,000
20170816매수(유지)34,000
20170802매수(유지)34,000
20170516매수(유지)34,000
20170421매수(유지)3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14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34,000
20170911대신증권매수(유지)33,000
20170816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유지)3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