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1년 여간의 연구 개발로 완성한 프리미엄 선물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차별화된 특화 원료와 새로운 기술력을 적용해 정성과 품격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선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베이커리에서 간편하게 구매해 실속 있게 선물하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었다”면서 “명절이나 기념일 외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물 제품군을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AOP 인증 버터를 넣은 프리미엄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CJ만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열처리 밀가루로 기존 제품의 재료를 변경하는 등 선물류 품질 향상에 노력을 더했다. 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은 선물하는 고객의 품격을 높이고 받는 고객의 감동을 더한다.
대표 제품 '더블롤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화이트 두 가지 맛의 롤케이크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단면을 자르면 볼 수 있는 반전 색상이 매력적이다. 금괴 모양으로 금전운을 부른다고 알려진 프랑스 디저트 '골든 피낭시에'는 플레인과 쇼콜라 두 가지 맛을 함께 구성했다. '버터파운드'는 AOP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버터를 사용해 버터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바닐라, 레드벨벳, 초코 마들렛으로 구성된 조개 모양의 구움 과자 '스윗 마들렌'과 초콜렛을 가운데 샌드한 얇고 부드러운 식감의 '랑그드샤 쿠키세트'도 차와 곁들이는 디저트용 선물로 좋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있는 1~2만원대 선물류의 품질을 최대로 끌어올려 가성비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