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연달아 내놓는다.
웹젠은 이달말 HTML5게임 '대천사지검H5' 중국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텐센트 '기적MU: 각성'을 비롯한 '뮤' IP제휴 모바일게임도 연내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다.
대천사지검H5는 중국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이용자 양쪽으로부터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지난 8월에 두 차례 테스트를 마쳤다. 9월 말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천사지검H5는 기본적인 웹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5'로 개발된 게임이다. 별도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PC와 모바일기기를 가리지 않고 계정을 연동시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웹젠은 8월 '뮤 오리진' 개발사 '천마시공'과 'HTML5게임(Hyper Text Markup Language 5)' 개발업체인 '후딘', '37후위' 등 중국 게임 개발사들과 뮤 IP 기반 HTML5게임 게임개발 계약 을 체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