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롯데하이마트는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 자정까지 롯데하이마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3000원은 전액 조손가정 아동 급식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아동 복지 시설에 2000만원 상당 교육용 노트북도 기부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도화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제출하게 된다.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사회'다. 수상작은 한국 미술협회가 심사해 선정, 오는 22일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별도 공지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현장에서 드론으로 인형 뽑기, 가상현실(VR) 우주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추억과 나눔의 마음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남녀노소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