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19일까지 제25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의 살림 노하우와 깐깐한 의견을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반영하는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자녀가 둔 만 28~48세 전업주부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제품 평가, 아이디어 제안, 시장조사 등 활동을 수행한다. 농심은 소정의 활동비와 회사 제품을 제공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이다. 농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실제 소비자 시각에서 제품을 바라보기 때문에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직접적 도움을 준다”면서 “주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