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어쿠스틱스이 음질에 중점을 둔 2채널 스피커 NX101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캔스톤은 음향기기 전문 제조 및 유통업체다.
캔스톤이 59번째로 출시한 NX101은 2채널 스피커 구성의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다.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재생한다.
8.9cm의 풀레인지 유닛과 2.5cm의 실크돔 트위터 구성으로 고음과 중음을 분리했다. 이로써 자연스럽고 해상력 높은 소리를 출력 가능하다. 고밀도 인클로저로 무게감 있는 사운드도 선사한다.
기존 1Way 풀레인지 방식의 스피커가 아닌 2Way 구성의 유닛 구성뿐 아니라 DSP 프로세서도 탑재했다. 캔스톤 NX101에 적용된 DSP 칩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PCM1808 ADC로 24bit, 96kHz 스테레오 칩이다.
이외 저음을 강화하기 위해 유닛 후면에 에어덕트를 설치했으며 고밀도 인클로저로 중후한 중저음을 발산한다.
데스크톱 환경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11도 경사각을 뒀다 사용자 환경을 고려, 분리가 가능한 RCA 단자도 장착했다.
한종민 캔스톤 어쿠스틱스 대표는 “캔스톤의 59번째 감성 사운드 NX101의 실크돔 트위터로 고음역에서 깨끗하고 선명함을, 미들레인지 유닛으로는 역동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면서 “NX101으로 사용자가 소리가 아닌 감성을 느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