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기초과학 분야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관련 학계·언론 출판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네이버과학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네이버 모바일 과학 주제판 편집과 운영 방향, 주요 과학 이슈,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기초과학 분야 콘텐츠 투자 자문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홍성욱 서울대 교수를 초대 자문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한성봉 동아시아 대표, 주일우 이음출판사 대표, 이현경 과학동아 편집장으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3월 기초과학 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향후 4년간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