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전자신문·한국정보처리학회가 공동 주최한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가 16일 서울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i-TOP 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IT 경쟁력 향상과 소프트웨어(SW)코딩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5000여명이 참가했다.
평가 종목은 △정보기술(ITQ) △그래픽기술(GTQ) △정보관리(ERP) △국제컴퓨터활용(ICDL) △인터넷윤리(IEQ) 등 기존 7개 영역에 서비스 기본 및 비즈니스 매너를 평가하는 △서비스경영(SMAT)이 추가됐다.
문제에 대한 해석력, 완성도, 스피드 등을 종합 평가해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전국 1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전자신문 외 유관기관 협회장상 등이다.
수상자는 10월 20일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