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기 '누구'로 아파트 관리비 확인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왼쪽)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음성인식 A I기기 '누구' 및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키로 합의했다.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왼쪽)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음성인식 A I기기 '누구' 및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키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이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와 '스마트홈411'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아파트 관리비 확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는 스마트홈 플랫폼(SK텔레콤)과 관리비청구시스템(이지스)을 연동한다. 이지스는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90% 이상을 발급하는 회사다.

양사는 내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아파트 입주민이 누구에게 관리비가 얼마라고 질문하면 관리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관리비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알림도 제공한다. 앱과 음성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비 총액 확인 이외에도 항목별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개발한다.


김장기 SK텔레콤 IoT80사업부문장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협력으로 SK텔레콤 스마트홈 고객에게 다른 아파트 입주민이 누리지 못하는 새로운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왼쪽)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음성인식 A I기기 '누구' 및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키로 합의했다.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왼쪽)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음성인식 A I기기 '누구' 및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키로 합의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