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6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산지 특산품,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편성 비중을 예년보다 10% 이상 확대한다. 최장 10일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고려해 기존 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특집전을 진행한다.
18일부터 '하이랜드 LA갈비(12만9000원)', '정수산옥돔세트(7만9900원)', '천년다랑 보리굴비(9만9000원)' 등을 집중 편성한다. 매년 명절 시즌마다 단시간에 완판 되는 인기 상품들로 물량을 대량 확보해 방송 횟수도 늘렸다.
19일부터는 인기 HMR '에드워드권 간편식 시리즈(5만~6만원대)'를 비롯해 고급 한식 레스토랑 '곳간'의 '마떡갈비(20일, 7만4900원)', '우슬 한우곰탕(20일, 7만9900원)', '프리미엄 김치(26일, 7만원대)'를 잇따라 선보인다.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전국 생산자와 명인을 직접 만나 발굴한 우수 농수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한다. 21일부터 '기장물산 미역(6만9900원)', '제왕수산 갈치(7만9900원)' 등 지역별 우수 특산품을 선보인다.
23일부터는 다이슨의 신규모델 'V8 플러피(99만8000원)' 등 해외 유명 리빙 상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으로 롯데호텔 상품권 50만원(40명)을 증정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추석 특집전은 고객 부담을 덜고 실질적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예년 대비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등 식품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상품물량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