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코다와 세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블루 HD 플러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가 개발한 엔블루 HD 플러스는 젖은 노면 핸들링 성능과 제동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최근 폭스바겐 폴로와 티록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됐다.
이번에 엔블루 HD 플러스가 새롭게 장착될 체코 완성차 업체 스코다 차량은 최상위 모델 '수퍼브'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록'이다. 스페인 완성차 업체 세아트의 해치백 '이비자'와 SUV '아테카'에도 엔블루 HD 플러스가 공급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