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전기면도기 'ES-RL13'을 18일 출시했다.
파나소닉 ES-RL13은 건식 면도는 물론 면도거품이나 쉐이빙 젤과 사용하는 습식 면도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전기면도기다.
파나소닉 기술력과 일본 전통 검을 만드는 장인 기술을 결집한 '마이크로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로 제작한 3중 면도날이 모든 수염을 완벽하게 면도한다. 내부의 정교한 30도 예각 나노 레벨 면도날은 굵고 짧은 수염도 빠르고 부드럽게 깎을 수 있다.
다중 밀착 곡선형 면도망(멀티핏 아크망)을 탑재했다. 완벽한 쉐이빙을 지원하는 포일블레이드와 긴 수염을 깎아주는 슬릿블레이드로 균일하게 면도가 가능하다.
분당회전 수 1만 RPM으로 강력한 힘을 갖췄다. 사용자의 수염 밀도를 파악하는 '스마트 수염 밀도 센서'가 자동으로 파워를 조정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8시간 충전으로 21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방수 설계로 흐르는 물에 면도기를 닦아내면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ES-RL13'은 고품질의 면도날로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면서 사용 및 관리법은 간편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7만9000원이다. 1년간 무상 보증 사후관리서비스(A/S)를 지원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