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이클립스 통합 환경을 기반으로 한 표준 사용자인터페이스(UI) 솔루션 '엑스빌더6'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스빌더 시리즈는 웹 표준 기반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플랫폼이다. 개발 편의성과 생산성, 반응형 웹과 엔스크린 등 UI·UX 개발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엑스빌더6는 자바 개발자에게 익숙한 이클립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클립스 경험을 100% 활용할 수 있어 별도 교육 없이 쉽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다.
개발자는 언제든지 코드를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어 전체 앱 작동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한 화면 그대로 자바스크립트 코드로 즉시 전환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30여 개에 달하는 기본 컴포넌트와 개발자가 직접 만들어 쓰는 사용자 정의 컴포넌트(UDC), 라이브 렌더링 등을 제공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기존 UI 제품은 개발자 편의 중심이 아닌 솔루션 개발 업체 중심이었다”면서 “엑스빌더6는 설계단계부터 개발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품질은 물론 구조적 안정성까지도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