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 체험이 가능한 '5G 어드벤처'를 마련했다. 11월 19일까지 2달간 가동된다.
5G 어드벤처는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를 한 곳에 모은 800㎡(약 240평) 규모 대형 테마파크로, 5G 어드벤처는 △VR 워크스루(Walk Through) △360 AR워크스루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Time Slice)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5G 어드벤처에서 3개 이상 체험에 성공하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T 월드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5G 할로윈 어드벤처'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고객에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실장은 “'5G 어드벤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미리 보는 5G 시대 테마파크”라며 “앞으로도 5G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어드벤처는 매일 오후 3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에 입장한 고객은 무료 이용 가능하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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