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9일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제13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거래소 산업관련 연구 및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표 경연장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예선 접수 신청은 9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받는다. 본선은 내년 2월 8일 치러질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및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 학부생(지도교수 1명과 학생4명 팀 구성)이다. 참가 희망팀은 경시대회 전용 홈페이지에 증권·파생 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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