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들 중에서 변동폭이 커도 수익률은 낮은 편 20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87% 하락하면서 89,200원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지난 1개월간 6.5%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 주가의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는 1%를 기록했다. 이는 유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현대백화점의 월간 주가등락률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지만 변동성은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현대백화점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4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게다가 유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5.2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현대백화점이 속해 있는 유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
표준편차 | 수익율 | 위험대비 수익율 | |
호텔신라 | 1.9% | -9.1% | -4.7 |
신세계 | 1.7% | -7.4% | -4.3 |
SK네트웍스 | 1.5% | 3.4% | 2.2 |
동서 | 1.3% | -2.8% | -2.1 |
현대백화점 | 1.0% | -6.5% | -6.4 |
코스피 | 0.5% | 2.0% | 4.0 |
유통업 | 0.9% | -4.7% | -5.2 |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유통업업종 -1.73% |
호텔신라 | 56,800원 ▼800(-1.39%) | SK네트웍스 | 7,080원 ▼20(-0.28%) |
동서 | 26,250원 ▼150(-0.57%) | 신세계 | 182,000원 ▼6000(-3.19%) |
증권사 목표주가 132,000원, 현재주가 대비 47% 추가 상승여력 |
[재무분석 특징] |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현대백화점은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
현대백화점 | 호텔신라 | 동서 | 신세계 | SK네트웍스 | |
ROE | 7.9 | 2.7 | 10.0 | 6.6 | -3.0 |
PER | 6.0 | 127.5 | 21.9 | 5.9 | - |
PBR | 0.5 | 3.5 | 2.2 | 0.4 | 0.8 |
기준년월 | 2017년6월 | 2017년6월 | 2017년6월 | 2017년6월 | 2017년6월 |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9월18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355,131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12,734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367,865주를 순매수했다. |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현대백화점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2%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비중 기관 24.28%, 외국인 45.65%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5.6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0.06%를 보였으며 기관은 24.28%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 비중이 48.38%로 가장 높았고, 개인이 29.07%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22.54%를 나타냈다. |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
주요 매물구간인 110,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