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업계 최초 '가스레인지 환경마크' 획득

린나이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 업계 최초 '가스레인지 환경마크' 획득

'환경마크' 인증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인증기준설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한 기준이다. 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선별해 환경마크를 부여한다.

린나이코리아는 기존 가스레인지 KS인증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환경표지 인증 기준(연소가스의 일산화탄소 농도 0.10% 이하, 버너 열효율 50% 이상)을 통과하고, 환경성 비교 분석과 제품 규격 부합성도 입증했다.

이외 공장 실태 조사와 제품 샘플링 시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감소 △자원순환성향과 같은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환경마크 획득은 수년간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