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는 스마트폰 최초 F1.6 조리개 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로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와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를 탑재했다. 동영상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 영상촬영 기능을 갖췄다.
일상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스마트폰 영상 제작이 급속도로 대중화되는 가운데, LG V30만 있으면 일반 사용자도 전문가 수준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카메라
LG V30 듀얼 카메라 표준렌즈는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조리개 값을 구현, 사진뿐만 아니라 밝기에 더 민감한 영상을 찍을 때도 빛 노출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LG전자는 LG V30 독보적인 F값을 구현하기 위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한 글라스 렌즈는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한다.
◇영화 느낌 '시네 비디오' 모드
새롭게 추가한 LG V30 '시네 비디오' 모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 그대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는 '시네 이펙트(Cine Effect)'와 영화처럼 원하는 지점을 줌 인/아웃 해 촬영하는 '포인트줌(Point Zoom)' 기능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매 순간 영화감독이 된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LG V30는 영상을 촬영할 때 상세하고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로그 촬영 기능인 'LG-시네 로그(Cine Log)'를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색상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LG-시네 로그' 기술을 적용한 '시네 이펙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마치 영화의 컬러 전문가가 조언해 주는 것처럼 로맨틱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15가지 장르 영상을 영화처럼 찍을 수 있다. 영상 가장자리를 어둡게 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하는 '비네트(Vignette)' 효과도 자유자재로 줄 수 있다.
'포인트줌' 기능은 전문 촬영감독과 함께 카메라를 조작하는 듯한 색다른 영상 촬영경험을 제공한다. '시네 비디오' 모드에서는 특정 지점을 지정하고 화면 줌 레버를 밀고 당기면, 전문장비를 사용해 촬영하듯 부드럽게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화면이 줌 인/아웃 된다.
◇120° 저왜곡 광각 카메라
LG V30는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 촬영 시 활용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아 온 듀얼 카메라 광각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V30 120°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LG V20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더욱 사실적인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LG V30 카메라 사진 촬영 기능도 더욱 강력해 졌다. LG V30 '전문가 모드'는 전문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고르면 작가가 사진을 찍을 때 선택한 조리개 값, 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 ISO 등 설정값이 그대로 세팅되는 '그래피(Graphy)' 기능을 탑재했다. 원하는 사진을 고르고 셔터만 누르면 누구나 전문가가 촬영한 듯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