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안정적인 온라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상운영계획 수립, 비대면 채널에 대한 비상대응 TF구성 운영, ATM 현금부족 방지를 위한 시재부족 SMS알림 등록, 지역별 비상출동반을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대고객 응대를 위해 최근 2년 추석 연휴 및 최근 3개월 휴일 평균 고객 이용현황을 분석해 고객행복센터 상담인력을 최대 160%까지 증원한다. 총 958명의 상담인력을 투입해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
고객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고객의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9월 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동안 영업점 창구를 통한 예금가입·해지, 신규대출·연장·상환, 환전·해외송금, 카드신규발급·재발급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중지된다. 하지만 365코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의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거래는 정상 운영된다.
연휴 중 신청한 송금은 다음 영업일인 10월10일 해외로 송금전문이 발송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대금수취는 그 이후에 가능하다. 긴급해외송금이 필요한 경우 연휴 시작 전 영업점을 방문해 '비대면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신청해 두면면 연휴기간중에도 ATM을 통해 해외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